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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도서필사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좀 더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짧은 것은 도서를 필사한 부분이기 때문에 오해하지 마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의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회사의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바로 '재무비율'이다.
'안정성'은 어떤 회사가 재무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느냐는 지표이고,
'성장성'은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성장성이 어떤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수익성'은 매출액이나 자본 대비 이익률을 판단하여 회사가 제대로 장사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이다.
▶ 부채비율 : 안정성 재무비율의 가장 중요한 지표
부채비율만 확인하여도 회사가 재무적인 리스크로 낭패를 보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부채비율(단위 %) =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삼성전자(제일 만만함)의 최근 부채비율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최근 2017년도(2018년도는 아직 발표가 안됐죠) 재무제표에서 떼왔습니다. (단위는 백만원)

부채가 87조이군요.
자본총계를 보도록 하시죠. 214조 정도 나옵니다. 계산을 한번 해보면
삼성전자 2017년 부채 비율= ( 87,260,662 ÷ 214,491,428 ) × 100 = 40.68% 정도 나옵니다.
책에서는 부채비율 100% 이내의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 유동비율 : 부채비율의 1급 보좌역
부채비율은 낮더라도 자산의 대부분이 비유동자산에 집중되어 있을 때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경우, 부채비율이 낮더라도 부도의 가능성은 잠재되게 된다.
자산의 많은 부분이 유동성이 떨어지는 토지, 부동산 등에 집중되어 있으면 
앞으로 닥치게 될 1년 미만의 채무를 상황하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유동비율(단위 %)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다시 삼성전자를 한번 보도록 하죠
녹색표시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2017년 유동비율 = ( 146,982,464 ÷ 67,175,114 ) × 100 = 218.80%가 나옵니다.
보통 200% 이상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인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총 1등주 답네요.

▶ 유보율 : 큰손들이 사랑한 공식, 회사에 돈이 얼마나 쌓였나?
유보율이란 기업이 성장하면서 자본금 대비하여 회사가 사업으로 쌓은 이익잉여금, 그리고 유상증자 등을 함으로써 쌓인
자본 잉여금의 합계 금액이 어느 정도 비율이냐는 것이다.
유보율(단위 %) = (이익잉여금 + 자본잉여금) ÷ 납입자본금 × 100
(요부분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수정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제표를 아무리 뒤져봐도 납입자본금에 대한 표시가 없어서
납입 자본금의 수치를 찾는 방법을 따로 포스팅 해서 링크를 걸던지 하겠습니다 ㅠㅠ)
이 유보율이 높다고 하는 것은 회사가 본업인 사업을 잘 영위해서 지금까지 회사의 이익을 꾸준히 누적되었다는 의미이다.
  • 유보율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이유
  1. 유보된 자산이 많기에 과감한 투자가 가능하다.
  2. 예상치 못한 유상증자 가능성이 낮다.
  3.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주가치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

▶ 매출액성장률 : 주가에 병 주고 약 주는 중요 요소
성장성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액 성장률'이다. 다른 말로는 '외형 성장률'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매출액성장률(단위 %) = (당기매출액 - 전기매출액) ÷ 전기매출액 × 100
다시 삼성전자 손익계산서를 보도록 하시죠

삼성전자 2017년 매출액성장률 = ( 239,575,376 - 201,866,745 ) ÷ 201,866,745 × 100 = 18.6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기업이 이정도 성장이면 대단한거 같습니다. 올해는 어떨지 추후에 한번 계산해봐야겠네욤.

▶ ROE(자기자본순이익률) : 가치투자자의 황금률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기자본 대비하여 매년 꾸준한 순이익이 발생한다면 그 회사의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비교 대상은 은행이나 국채 같은 안전자산의 금리이다. 즉, 회사를 정리해서 자기자본만큼 현금을 만들었을 때 발생되는 이자율
대비해서 수익성이 얼마나 좋은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ROE는 분모 값인 자본에 대비한 이익률이기 때문에 부채를 많이 사용해서 이익을 높인다면 ROE는 급격하게 증가한다.
그러므로 보통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평균 ROE는 10%수준이다. 부채비율이 높으면서 ROE가 높다면 약간의 의심의 눈초리로 봐야 할 것이다.
ROE를 볼 때는 꼭 부채비율도 같이 봐야 한다는 것이다.
(ROE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기에 내용이 길어져서 일단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 5가지 재무비율을 통합 비교하라
  • 부채비율은 100% 미만일 것.
  • 유동비율은 200% 이상일 것.
  • 유보율은 500% 이상일 것.
  • 매출액성장률은 5% 이상일 것.
  • ROE는 5% 이상일 것.
이런 식으로 약간은 깐깐하게 각각의 기준을 잡는다면,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매우 탄탄한 종목을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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