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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시남자 도남입니다.

 
경주 여행 1일차에 이어 2일차는 1일차때 주차장이 협소할 것이라는
사전정보를 입수하여 버스 투어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주차는 안해도 되고
제대로 된 설명을 들으면서 빠르게 여러곳을 도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버스 투어를 예약하게 되었고
예상은 제대로 적중하게 되어 조금 짧게 짧게 보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설명을 들으면서 보는 것이 훨씬 기억에도 남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전체 돌아다닌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주 버스 투어 중에 세계문화유산 투어 코스를 예약하였습니다.
총 돌아보는 루트는 

 

 
이렇게 돌아봤습니다.
점심식사는 불국사 앞에서 먹었는데 뜨내기 손님들만 받는 그런 음식점들만 있는 곳이라 그런지
친절도도 별로고, 음식맛도 그냥 그랬습니다. 가이드님 말로는 근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무열왕릉과 천마총은 유명해서 사진 찍는걸 깜빡 하였네요... 사진 찍는 습관은 아무리 할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이곳은 분황사의 모전석탑입니다. 원래는 더 높은 층이였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ㅎ
 
 
조금 다른 각도로 찍어 보았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연등을 보기 좋게 달아놓은 석굴암의 풍경... 석굴암을 기다리는 줄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보는 것은 30초 정도인데... 어찌된것이 줄 서는것은 거의 걸어가는 시간까지 합쳐서 1시간은 걸린듯 하였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불국사입니다. ㅎㅎㅎ
불국사가 아무래도 볼 것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왔을때랑은 
사뭇 다른.. 거기다가 가이드의 설명도 들으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우리나라 국보 다보탑 사진입니다. 석가탑 사진은 왜 안찍었지 ㅠㅠ 폰에 어디 저장 되어 있지 싶은데....
 
 
불국사 안에 있는 복돼지의 모습입니다. 애기들이 복돼지를 쓰다듬고 있습니다. 
초상권 침해로 나중에 욕 먹을까바 모자이크 처리 하였네요 ㅎㅎ

 


마지막 투어를 끝내고 저녁 시간에는 첨성대를 방문 하였습니다. 여기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애기들은 구경은 대충 하고 잔디밭에서 실컷 뛰어노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경주를 데리고 왔는데 정작 애기들이 하고 싶었던것은 맘껏 뛰어노는게 훨씬 행복한게 아닐런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경주 여행을 마무리 하였네요...
다음날은 아침일찍 올라온다고 하루를 소비하였지만... 나름 성인이 되고 첫 경주 방문은 기억에 두고두고 남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경주 여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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