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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었죠.


생각을 해보니 금리에 대해서 설명을 좀 더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금리에 대한 살짝쿵 설명과 미국금리와 한국금리의 연관성에 대해서 

포스팅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란 '돈의 사용료'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자(利子)가 돈의 사용료 이고

이를 비율로 표시한 것이 이자율( 利子率)이며

이를 '금리(金利)'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물건을 남이 대신 사용할 때 

그로부터 적정한 사용료를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경제행위 입니다.

돈도 마찬가지죠. 남의 돈을 사용할 때 공짜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누가 무료로 사용하게 해 주실 분 계시면 연락해주세요~~ ㅎㅎ

이러한 금리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돈을 돌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며 

돈이 잘 도는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판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금리의 단위는 보통 퍼센트·포인트를 사용하는데요.

퍼센트·포인트(%포인트)
  • 금리가 5%에서 3%로 내렸다고 예를 들어보자
    •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금리가 2퍼센트(%) 내렸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엄격히 말해서 틀린 것.
    • 5%의 2퍼센트는 0.1%(=5% * 2퍼센트) 이기 때문이다.
    • 다시 말해 5%에서 3%로 내렸다면 금리는 2%가 내린게 아니라, 40%가 하락한 것이다 (3%-5%) ÷ 5% = 40% 이다.
  • 그래서 새로운 단위가 필요해서 나온 것이 퍼센트·포인트(%포인트)라는 단위이다.
    • 5%에서 3%가 내리면 2%포인트 내렸다고 표현할 수 있다.
  • 100bp = 1%포인트

경제신문을 보시면 자주 퍼센트·포인트(%포인트) 용어를 사용하니

이참에 기억해 두시면 여러모로 좋을 듯 합니다.

금리 또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수반되고 있는데요 

돈을 사용할려고 하는자(수요)가 돈을 빌려주려 하는자(공급)보다 많으면

금리는 올라가게 되겠죠

그리고 그 반대가 되었을 경우에는 금리가 내려가게 되겠습니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에서는

단 1개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고군분투 하면서 금리를 결정합니다.

한국은행의 목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행의 목표를 넘어선 설립목적은 "물가안정목표를 정하고 그걸 달성하는 것" 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무려 설립목적이군요...

설립 목적에 보시면 물가안정은 돈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며 돈의 가치는 물가 수준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의 사유재산을 위협하는 외부의 적은 무수히 많아서, 다 설명할 수 는 없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인플레이션(Inflation)입니다.

우리말로는 '물가상승'이죠. 물가란 바로 '물건의 가격'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란 물건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1000원짜리 라면 한개가 다음날 2000원으로 오르는 현상입니다.

만약에 이런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아마 거의 대부분은 사재기를 하겠죠. 오늘 사서 내일 팔면 수익이 쏠쏠 하게 되는거죠

게다가 사재기한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 물건의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말이죠

이렇게 되면 아마 나라가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는 베네수엘라가 맛이 간 상태입니다. 


이게 2018.12.13 기사입니다..... 검색해보면 나오는데요 끔직하죠.... 자고 일어나면 물가가 2배되는...

현재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다시 돌아와서 물가가 저렇게 오르면 금리를 인상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위에 베네수엘라가 금리를 안 올려준 것은 아닙니다만 ( 다른 영향들이 많이 있습니다 )

어쨌든 물가 상승 → 금리 인상으로 가야 됩니다. 

앞에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자면 이론적으로 1000원당 1000원의 이자를 더 주도록 올리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물건을 구입 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물가가 안정이 되게 됩니다.

물론 금리를 올리는 것 말고도 물가를 안정시키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금리의 역할을 보기 위해서

대략적인 설명을 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금리를 인상할지 인하할지를 결정하는데요.

한국은행이 저번달(2018.11)에 금리를 1.5% 에서 1.75%로 0.25%p를 1년만에 인상하였는데요.

금리를 인상하게 된 배경을 설명드리면서 물가안정만을 위해서만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내용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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