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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 주식투자자분들이 잘 사용하시고 있는
(저도 한번 해보긴 했었습니다만....)
"주식 대여 서비스"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고
잠깐 주의점을 살짝 설명 드릴까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셔서...
사실 거기 나오는 내용만 읽어도 실수는 줄어들긴 합니다.

주식대여서비스(주식대차거래)란?
  •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자가 주식대여서비스에 가입하고, 해당 주식의 대여를 원하는 자에게 일정 대여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고 일정 기간후 동일 종목, 수량을 되돌려 받는 거래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그냥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빌려주고 거기에 대한 이자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나는 이 주식을 당분간 팔 계획이 없을 경우에는 주식대여서비스를 가입하여 주식을 빌려주고 거기에서 나오는 이자를 받는거다 보니
저도 처음에는 오 제2의 배당같은 느낌으로 신선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이죠.

장점 : 주식대여수수료의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이건 종목마다 주식대여수수료가 틀립니다. 자세한건 증권사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단점 : 투자하고 있는 종목에 공매도 수량이 많아져서 주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슈퍼개미가 아닌 이상 개인이 특정 주식을 10만주씩 들고 있는 경우도
없거니와 보통은 10주~100주 단위일테고 그 정도 수량이 공매도에 엄청난 파급을 미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일일거래량이 막 100주 이런거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걸 공매도 할꺼 같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주의점이 있는데요. 보통 많은 분들이 저 두가지 장점 단점이 전부인줄 아십니다. 
소위말해서 배당주 또한 배당 등의 권리 같은 것은 아무 영향이 없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시긴 합니다만
의결권 및 매수청구권은 제때 상환요청을 하지 않으시면 권리를 보존 받을 수 없습니다.

삼성증권에 나와 있는 주의점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하게 상환요청을 해야지만 권리를 보존 받을 수 있는데요. 
제대로 조사는 안해봤지만 증권사 마다 상환요청을 하면 원래의 수수료를 지불 하지 않는 증권사도 있을 거 같은데
그부분은 거래를 하시는 증권사에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직장 다니면서 해당 사실을 제대로 보실 수 있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의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대여서비스에 등록해놓고 신경을 안쓰고 계시면 해당 주식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릴 수 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유상증자가 딱히 좋은 기회인지는 번외로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위 내용을 잘 모르고 계시고 있으셔서 
이번 기회에 한번 제대로 알고 넘어가자는 의미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개인에게는 제 2의 수익창출이 가능한 부분이라 좋긴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좋은 기회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제도라
본인의 계획에 맞게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언제든지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겸허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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