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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 쉽게 배워 바로 활용하는 | 데이비드 클라크, 메리 버핏(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중에서

소비자독점 기업을 구별하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워렌 버핏도 소비자독점 기업을 찾아내고, 그 회사의 장기적 경제성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아보기 위해 비슷한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질문 1. 소비자독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 해당 기업이 소비자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 일반 소비자나 다른회사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제품이나 핵심 서비스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서비스보다는 제품을 찾는 것이 훨씬 쉽다. 일단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술집, 주유소, 또는 서점에 간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이들 상점이 반드시 구비해 두어야 할 유명한 제품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유명한 제품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 회사가 곧 훌륭한 회사라는 의미는 아니다. 경영진이 소비자 독점적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한 회사에 초점을 맞추고 그 회사와 경영진에 대해 정성, 정량 분석을 해야 한다. 여러분이 훌륭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발견했다고 해도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반드시 훌륭한 회사일 것이라고 예단해서는 안 된다.
질문 2. 역대 실적을 볼 때 강한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는가?
  • 워렌 버핏은 연간 주당 순이익이 강한 상승 기조를 보이는 주식을 찾는다. 그리고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할 때나 개별 소비자독점 기업의 사업이 일시적으로 부진해서 실적이 저조할 때가 소비자독점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이다. 갑작스레 실적이 손실로 전환되는 기업일 경우에는 즉각 의문을 가져야 하며 손실의 성격이 무엇인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질문 3. 부채가 있는가?
  • 한 회사가 강력한 소비자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면, 많은 돈을 벌고 따라서 장기 부채를 빌릴 필요성이 없을 것이다. 한 회사의 재정 능력을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회사가 순이익으로 채무를 변제하거나 이자를 지불할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코카콜라는 한 해 순이익에 못 미치는 액수의 장기 부채만 갖고 있다.
질문 4.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높은가?
  • 워렌 버핏은 자기자본 이익률이 높아야 주주에게 부를 안겨다 줄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워렌 버핏은 지속적으로 높은 자기자본 이익률을 기록하는 회사에 투자하려고 한다. 지난 40년간 미국 기업들의 평균 자기자본 이익률은 약 12%였다. 평균 이하의 기업에 대해 우리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지속적으로 높은 자기자본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는 소비자독점 기업이라는 사실만 기억해 두자.
질문 5. 이익 잉여금 상당 부분을 현재 사업을 유지하는 데 사용해야 하는가?
  • 워렌 버핏은 (1)돈을 벌고, (2)그 돈을 내부 유보할 수 있으며,(3)그 돈을 현 사업을 유지하는 데 사용할 필요가 없는 회사의 경우에만 그 회사의 주식 가치가 자기자본과 함께 매년 이익잉여금만큼 상승한다고 보았다.
질문 6. 이익 잉여금을 신규 사업이나 자사주 매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가?
  • 자사주 매입은 주당 순이익을 증가시키고, 주당 순이익 증가는 주가를 상승시키며, 결과적으로 주주를 더 부자로 만든다.
질문 7. 인플레이션에 맞춰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가?
  • 상품형 기업의 문제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임금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때, 과잉 생산하게 되면 제품 가격을 낮춰야 소비가 유지되는 상황이 초래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떄때로 제품 가격이 생산원가보다 낮아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상품형 기업은 적자를 보게 된다. 워렌 버핏에게 소비자독점 기업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제품 가격을 자유롭게 인상할 수 있고 가격을 인상해도 그 제품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지 않는 그런 기업이다.
질문 8. 이익 잉여금의 증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인가?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소개팅에서 그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것과 비슷하다.

사실 판별법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고민을 해봐도 딱히
눈에 들어오는 기업이 많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저 질문에 모든 부분을 부합하는 기업도 못 찾겠고, 아무래도 책이 미국주식을 위주로 설명되어 있다보니
조금은 공감이 덜 되는 부분도 있어서...
생각나는 기업은 삼성전자, SK텔레콤(서비스?), 제품은 뭐가 있을까요? 솔직히 농심 신라면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요즘 신라면 안먹은지 10년도 더 된거 같고 농심은 기업 자체가 비호감인지라......
요즘 자주 먹는 CJ제일제당 기업은 소비자독점 기업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고
일단 우리나라 평균 ROE부터 좀 조사를 해봐야겠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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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는 상품형 기업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비자독점 기업이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고 소비자독점 기업에 특징
우리가 앞으로 어떤 기업을 눈여겨 봐야 될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러한 소비자독점 기업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미국으로만 눈을 돌려도 꽤 많은 소비자독점 기업을 찾을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런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소비자독점 기업은 어떤것이 있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저에게 큰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워렌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 쉽게 배워 바로 활용하는 | 데이비드 클라크, 메리 버핏(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중에서

워렌 버핏은 장기적으로 건전하고 훌륭한 경제성을 갖춘 회사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는 그런 회사를 소비자독점 기업이라고 부르며, 소비자독점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 시장에서 일종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독점적 지위로 인해 소비자독점 기업은 독점적으로 가격을 매길 수 있고
그 결과 막대한 수익을 올린다.
이런 회사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으므로 가격을 높게
매길 수 있다. 높은 가격을 매길 수 있다는 것은 이윤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윤율이 높으면 주주 수익도 훨씬 증가한다.

워렌 버핏은 소비자독점 기업을 찾아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 한 회사가 순자산 총액을 전부 배당금으로 지급해서 자기자본이 0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래도 그 회사에 여전히 어떤 가치가 남아 있는가? 만약 있다면 그 회사는 소비자독점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 내가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가지고 최고의 경영진을 고용해서 특정 사업에 뛰어든다면 기존 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면 해당 기존 업체는 소비자독점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워렌 버핏에 따르면, 한 기업이 얼마나 강력한 소비자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경쟁 기업이 그 기업에 얼마나 타격을 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소비자독점 기업의 수익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이런 회사들의 경우 토지, 공장, 설비 투자에 크게
의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상품형 기업의 경우, 이런 고정비용과 보유자산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크다.
대조적으로, 소비자독점 기업의 자산은 코카콜라의 제조법이나 말보로 담배의 브랜드 처럼 주로
무형 자산 형태를 띤다.
유형자산을 보유한 상품형 기업은 초기 설비 확장 단계를 지난 후에도 설비 확장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부어야
자신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다.
소비자독점 기업은 현금 흐름이 크기 때문에 대체로 빚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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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상품형 기업을 찾아 내는 방법에 대해서
도서 필사를 하면서 개인적인 견해를 첨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품형 기업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른 많은 기업도 파는 물건을 파는 기업이 상품형 기업이다.
상품형 기업은 낮은 이윤율, 
낮은 자기 자본 이익률(자기자본 = 총자산 - 총부채, 자기자본 이익률 = 이익 ÷ 자기자본), 낮은 제품 충성도,
다수의 동종 제품 생산 기업 존재, 업계 차원의 과잉 생산 능력, 들쭉날쭉한 이익, 
그리고 경영진이 공장과 설비 같은 유형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품형 기업의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윤율과 재고 회전율이 모두 낮다.
이윤율이 낮은 상태에서 재고 회전율이 낮으면 자본이익률은 형편없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에서 기업은 결코 돈을 벌지 못한다.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낮다.
자기자본 이익률이 낮다면 그 회사는 상품형 기업에 속한다.
미국 기업의 평균 자기자본 이익률은 12%이므로 이보다 자기자본 이익률이 낮은 회사는
상품형 제품을 생산하고 가격 경쟁에 시달려 사업성이 열약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워렌 버핏은 자기자본 이익률이 낮은 기업은 오래 번창할 수 없다고 믿는다.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없다.
방금 산 물건의 브랜드가 당신에게 별 의미가 없다면, 그 물건을 만든 회사는 상품형 기업을 확률이 높다.

동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많다.
다수의 생산자가 존재하면 경쟁이 격화되고, 경쟁이 격화되면 가격이 낮아지며, 
가격이 낮아지면 이윤율은 더욱 낮아진다. 이윤율이 낮아진다면 주주의 수익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한 노동조합이 있다.
낮은 원가 생산자가 승리를 거둘 때, 잘 조직된 노동조합은 회사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갖게 된다.
노동조합은 이 힘을 이용해 회사 수익에 대해 보다 많은 몫을 요구한다. 
고정비용이 높고 자본재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회사에 잘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다면 반드시 이런 일이 벌어진다.

업계의 생산 능력이 과잉 상태다.
과잉 생산 능력은 가격 경쟁을 낳고, 가격 경쟁은 이윤율과 수익을 낮춘다.
과잉 생산 능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회사의 제품 가격이 지난 5~10년 동안 상승했는지 아니면 하락했는지 알아보자.
계산할 때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기 바란다. 만약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 산업이 과잉 생산 능력으로 시달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익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들쭉날쭉하다.
수익이 들쭉날쭉하다는 것은 그 회사가 상품형 기업이라는 뜻이다.
연간 주당 순이익(EPS)를 확인해보면 확인하기 쉽다.

수익성이 경영진의 유형자산 활용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공장 설비 같은 유형자산을 경영진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되고,
특허권, 저작권, 제품명 같은 무형자산이 수익성에 아무런 영향을 끼지치 못한다면,
그 회사는 상품형 기업일 확률이 높다.

사실 위의 항목들을 정리하면서 고민해봤더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현대차" 입니다. 그래서 한번 현대차를 조사 해 보겠습니다.
1. 이윤률과 재고회전율이 모두 낮다.
현대차의 재고자산회전율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하락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영업이익률 또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동차제조업체는 전형적인 상품형 기업이긴 합니다만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2. 자기자본이익률이 낮다.
ROE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ROE 또한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정도만 조사해봐도.... 현대차는 버리는게 맞습니다
이번에 신차효과로 잠시 반짝 하는 것은 있습니다만... 저한테는 잡주..... 네요
3.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없다.
  • 현대차의 제품에 대한 충성도는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4. 동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많다.
  • 자동차 제조 기업은 어마무지하게 많으니 얘기할 필요도 없네요
5. 강한 노동조합이 있다.
  •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6. 업계의 생산 능력이 과잉 상태다
  • 자동차 제조 산업 자체가 과잉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7. 수익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들쭉날쭉하다.
현대차의 EPS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감소하고 있네요... 그래도 들쭉 날쭉 하고 있지는 않고 점점 하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8. 수익성이 경영진의 유형자산 활용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 부동산에다가 10조씩 투입하시는 경영진에게 무엇을 바랄까 싶네요...
이상으로 현대차를 조사를 한 번 해봤습니다. 
역시 재무제표를 보게 되면 정 떨어져서 버리게 되는 주식이 점점 많아지고 있긴 한데요
우리나라 시총 10위 안에 주식이 저런 주식이라... 씁쓸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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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 쉽게 배워 바로 활용하는 | 데이비드 클라크, 메리 버핏(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중에서

어제 설날이라 컴퓨터를 할 수 가 없어서 컴퓨터를 틀자니 애기들의 테러가 무섭고 노트북은 챙겨갔지만
사용 자체를 못했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워렌 버핏이 절대 사지 않는 주식에 대해서 도서 필사 + 개인 의견을 포스팅할텐데요
주식을 고르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용 자체에 뭔가 코멘트를 달 만한 것이 없네요 이번 내용은!

워렌 버핏이 상품형 기업이라고 부르는 기업은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할 때 가격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을 만큼 평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기업 중 상품형 기업의 특징을 띤 것은 다음과 같다.
  • 항공사
  • 철강 회사
  • 석유 회사
  • 목재 산업
  • 제지업체
  • 자동차 제조업체
  • (옥수수나 쌀 같은) 1차 농산물 생산 기업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상품 가격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런 격렬한 가격 경쟁 때문에 이들 상품형 기업의 이익률은 매우 낮다.
상품형 기업들 간의 경쟁에서는 낮은 원가로 생산하는 기업이 이긴다.
이는 원가가 낮을수록 이익률이 더 높기 때문인데, 
이익률이 높을수록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낮은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원가를 낮추기 위해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제조 공정을 개선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추가 자금이 소요되는데, 이런 추가 자금은 실적을 잠식한다.
더욱이 이렇게 소요되는 추가자금은 신제품 개발이나 신규 사업 추진에 사용할 자금도 잠식하는데,
이런 자금이 제조 공정 개선이 아니라 신제품 개발이나 신규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면 
회사의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워렌 버핏은 절대 상품형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첫째, 이런 회사들은 가격 경쟁 때문에 계속 낮은 수익을 거두게 될 것이므로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사업 또는 보다 수익이 높은 사업에 투자할 자금 여력이 없다.
둘째, 이들 기업이 돈을 번다 해도 그 돈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장과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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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 쉽게 배워 바로 활용하는 | 데이비드 클라크, 메리 버핏(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중에서

워렌 버핏이 투자하고 싶어 하는 기업의 특징은 무엇일까? 
수십 년 이상 보통주에 열심히 투자하면서 워렌 버핏은 나쁜 뉴스 현상과 결합된 주식시장의
근시안적 행태를 이용하려면 나쁜 뉴스에 살아남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나쁜 뉴스에 주식을 파는 투자자와 펀드를 철저히 이용하였는데, 
그러기 위해 자신이 투자하려는 기업이 재정적으로 튼튼할 뿐만 아니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워렌 버핏은 기업을 두 개의 부류로 나눴다. 
첫 번째 부류는 비실이파로, 열약한 경제적 가치를 가진 회사들이 이에 속한다.
워렌 버핏은 이런 회사들을 '상품형 기업'이라고 부른다.
상품형기업들은 다른 많은 기업들도 만들어 파는 평범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들이다.

두 번째 부류는 튼튼이파로, 아주 훌륭한 경제적 가치를 가진 기업들이 이에 속한다.
예컨대, 코카콜라와 가이코, 워싱턴 포스트가 이런 기업에 속한다.
이런 회사들을 '소비자독점 기업'이라고 부른다.
소비자독점 기업은 유명한 제품을 팔거나 사업 흐름상 독특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마치 독점 기업처럼 행동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소비자가 특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원한다면, 다른 회사가 아니라 
바로 그 소비자독점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지위로 인해 소비자독점 기업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제품 가격을 인상해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소비자독점 기업들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들 기업은 사업의 기복이 적고 근시안적인 주식 시장이 과민 반응하는 악재를 극복할 수단도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이 두 가지 형태의 기업을 구분하는 것이다.
어떤 기업이 상품형 기업인지, 그 기업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또한 소비자독점 기업은 무엇이고 그 기업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워렌 버핏이 말한 대로 '좋은 주식은 결코 팔아서는 안 된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 인거 같습니다.
소비자독점 기업을 찾는 것이...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바로 드는 생각은 애플, 삼성전자, 코카콜라, 질레트를 보유하고 있는 P&G?, KT&G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기업들이 또 무엇이 있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막상 떠오르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생각하시는 소비자독점 기업은 어떤것이 있는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반대로 상품형 기업에 속하는 기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현대자동차, 철강 회사, 여행 관련 회사, 항공 회사 정도 생각이 납니다.
가격 경쟁으로 매출 경쟁이 일어나는 기업들은 상품형 기업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머 그렇게 따지면 삼성전자 반도체 시장도 치킨게임을 벌이긴 하는데
반도체시장은 좀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초기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서
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머 그렇게 따지면 자동차 제조업체, 철강 회사도 비슷하긴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을 고르는게 쉽지 않네요.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그 기업들을 위주로 조사를 해보고 싶네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계속 달려오고 있는데
연휴에 과연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만약에 글을 못 올린다고 하면 어찌되었던 포스팅을 하루에 여러개 올리던지 해서
1일 1포스팅의 갯수를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는 자기돈을 지키면서 대박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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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 저자 : 이성수 중에서

앞선 포스팅을 보시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2년 이상 적자가 이어진다면 투자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해 보아야 한다. 2년 이상 적자가 진행될 경우에는 회사 내부적으로 다양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적자가 2년 연속 진행되면 회계부서에서는 비상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당장에 직원들 월급, 채무액, 자재 대금 결제 등을 위해 현금이 필요한데 현금흐름이 어려워지게 된다.
또한 적자 2년차가 되면 서서히 은폐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회계에서 인정하는 범위에서 적자를 줄이기
위한 트릭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그 정도를 벗어나게 되면 회사의 부채비율이 급증하면서 재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적자가 2년 이상 이어진 회사들의 경우, 갑자기 부도 또는 분식회계 등의 불미스러운 일로 상장폐지 되거나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한다.

2년 이상 연속 적자인 회사는 피하라!

사실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개인분들 중에는 투자를 하시는건지 도박을 하시는건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갑자기 주식이 폭락하면 과대폭락주라고 외치면서
불나방처럼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하나 더 덧붙인다면 퐁당퐁당 또한 과감하게 버리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 퐁당퐁당이란?
3분기 연속 적자, 다음해 분기 흑자, 다시 연속 적자 같이 왔다 갔다 하는것을 보고 말하는 겁니다.
이런 부류의 회사는 적자에 대한것을 한꺼번에 정리하면서 흑자를 발생하지만 다시 적자를 발생 하는 것
자체가 이미 회사에 경쟁력이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기 때문에 멀리 하셔야 됩니다.

종목 선정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이 기업의 허허실실을 판단하는 일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럴 듯 하지만 속 빈 강정이거나 빚 좋은 개살구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통 위기에 처한 기업들은 자신의 처지를 숨기기 위해 과도한 포장을 하게 마련이다.

마지막 방어 법칙의 기워드는 '부채비율'이다. 부채비율은 앞서 '재무비율'에 관해 설명할 때
언급한 바와 같이 자기자본 대비 총부채의 비율이다.
공식을 다시 한번 떠 올려 보자.
부채비율(단위 %) =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이 부채비율은 기업의 재무안정성을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채무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유동성 위기나 부도, 파산 등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반대로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들은 재무적인 리스크가 줄어들어 투자하는 동안 불미스러운 부도, 파산, 상장폐지와
같은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아주 낮다.

부채비율 200% 이상인 기업을 피하라!
필자의 경험으로 판단했을 때, 부채비율 200%를 기점으로 회사가 부도날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상장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대략 100% 부근이다.

마지막으로 방어의 법칙 3가지를 정리해보자.
첫째,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는 피한다.
둘째, 2년 연속적자인 회사는 피한다.
셋째,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회사는 피한다.
만약 이 조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종목이면 쳐다보지도 마시길 바란다.

사실 위에 3가지는 당연히 하지 말아야 될 것이지! 라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는 갑자기 치솟는 주가를 보면
도박사의 본능이 꿈틀되는지 불나방처럼 들어가는 개인분들을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사실 위에 3가지는 재무제표에 관한 얘기입니다. 저도 차트보단 재무제표를 좋아라 하긴 하는데요
재무제표 보고 있으면 정말 저런애가 저 가격이 말이 되나? 싶은 종목이 개인적으로는 많이 있습니다.
재무제표 또한 보조지표 이지만 최소한 가치적분석 + 기술적분석을 동시에 활용하는 투자자가 되셔서
잃지않는 투자, 우리돈을 지킬수 있는 재테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는 잃지않고 예금이자보다는 많이 벌수 있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주식에서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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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 저자 : 이성수 중에서

투자에는 능동적이고 공격적 방법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공격의 방법,
즉 종목의 장점만을 보고 포트폴리에 편입할 수는 없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방어가 필요하다.
즉, 내가 가진 종목들이 내 자산에 손실을 끼치지는 않을까에 대한 점검은
매수하는 시점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 종목이 매수해도 될 종목인지 최종 판단하기 전에 '방어 필살기'를 활용해야 한다.

1.상장폐지의 공포를 원천봉쇄하라

보통 한 해에 코스닥시장에서 20~40건의 상장폐지가 발생된다.
코스피 유가증권 시장도 12건의 상장폐지가 발생했다.(2012년 기준)

상장폐지 확률이 한 해에 3%라고 하더라도, 5년 기간 중에는 15%로 높아지고,
투자기간이 10년이라면 그 확률이 27%까지 올라가게 된다.
20년 투자한다면 상장폐지 확률은 50%까지 올라가게 된다.

아무런 방어 수단 없이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너무 무모한 일인 것이다.
주식을 하루 이틀 하는 게 아니지 않는가. 10년, 20년 주식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꾸준히 내더라도 단 한 번의 상장폐지, 또는 상장폐지에 준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지금까지 쌓아 놓은 수익이 모두 날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장폐지나 상장폐지에 준하는 상황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2.방어 제1법칙 : 블랙홀을 피하라!

회사의 자산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자본금이다. 회사가 세워질 때의 기본적인 자금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투자자들이 투자한 액면금액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적자가 누적되어 회사의 자산을 갉아먹는 상황이 이어지다 급기야는 자본금까지 줄어드는 상황이 된 것이다.

자본잠식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 회사는 피하라!

이러한 자본잠식 상황은 뉴스 또는 전자공시로 공표되게 되므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자본 잠심 이후의 상황이 궁금한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퇴출 절차를 밝게 된다.
자본금이 잠식된 정도가 일부인 경우는 '일부잠식', 자본금을 모두 다 날리고도 빚만 남는 상황이 되면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서운 일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감자'이다.
감자란 주식수를 강제로 줄이는 행정 절차다. 자본금까지 다 녹여서 날린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되면
회사엔 빚만 남게 된다.
이 때 빚쟁이, 즉 채권자들은 회사에 '받을 돈'이 없으므로 채권단이 연합해 기존 주주들의 주권을
모두 없애버리는 100%감자를 단행한다. 즉 기존 주주들의 주식은 연기처럼 모두 사라진다는 말이다.
그리고 채권자들은 본인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한다.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되는 것을 출자전환이라고 한다. 

2012년의 기준이라 2018년 기준의 상장폐지는.... 어떻게 조사해야 되지...
한국증권거래소에 가면 확인 할 수 있군요!

2018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까지 한번 조회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KOSPI입니다.


총 5건이 있습니다.
KOSDAQ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청 많네요 잘 모르는 이름도 많습니다. "미래에셋제3호스팩" 이런건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알아봐야겠네요
어찌됐건 올라와 있는 갯수로 보면 34개군요.... 대충 저자가 말한 스펙이랑 맞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방어의 제2법칙과 방어의 제3법칙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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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 저자 : 이성수 중에서

성장성을 가늠하는 기준은 매출성장률, 이익성장률, 자기자본 기준 등 다양한 항목이 있지만,
필자는 마지막으로 매출액성장률과 EPS를 활용한 적정 주가 공식을 권해 드린다.
매출액성장률은 회사의 성장 모멘텀에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된다.
이를 이용한 적정주가 공식은 매우 쉽다. PER를 이용한 제1공식에서 계산한 예상 EPS값과
매출액성장률 값만 구하면 된다.

초간단 적정주가 제3공식 = 매출액성장률(% 삭제) × 예상 EPS

그렇다면 매출액성장률은 어떻게 구할 것인가? 
(HTS에서 보거나 재무제표를 보면 되겠죠... 저자님)

곧바로 예를 보시겠습니다. 머 매번 하던 녀석을....


PER를 이용한 적정주가 제1공식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예상 EPS가격은 6,454였고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18.7프로 머 2018년4분기 성적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머 대충 15~18프로 정도 사이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반도체가 4분기때 우울했었으니)

매출액성장률(% 삭제) × EPS = 15~18 × 6,454원 = 96,810 ~ 116,172원 

이렇게 나온 세 번째 적정주가는 생각보다 크다. 회사의 성장성과 비전 등이 반영되어 
주가에 프리미엄이 충분히 붙는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출액성장률을 이용한 적정주가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된다. 신생 기업의 경우, 매우 고평가된 적정주가가 나올 수 있음을 약간은 경계해야 한다.

PER를 이용한 적정주가 제1공식 : 64,540원 (2018년 추정치)
PBR를 이용한 적정주가 제2공식 : 34,519원 (2018년/09월 분기까지)
매출액성장률을 이용한 적정주가 제3공식 : 96,810 ~ 116,172원

자 이제 HTS를 열어서 한번 정리를 해볼까요??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 가격은 저자가 말한 공식을 적용했을 경우에는 제1공식 위를 약간 올라간 상태며,
제2공식 주가에는 훨씬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가격이 상당히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요런식으로 분석을 해보면서 관심 종목을 뜯어먹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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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는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이다.
이 수치는 현재의 주가수준이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해서 어느 정도 수준
인가를 판단할 때 사용하는 기준이다. 보통 업계의 상황에 따라 PBR 수치는 1이
안 될 수도 있고 5배, 10배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여기서 필자는 PBR에 대하여
매우 중요한 값을 제시해 드리려고 한다.

PBR 수치가 5배가 넘어가면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보아햐 한다는 것이다.
이런 종목군들은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게임, 인터넷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종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PBR 수치가 5배 넘어가면 절대적으로 고평가 영역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적정한 주가 수준은 PBR이 1배인 값, 즉 BPS(주당순자산)가
적정한 주가로 보시라고 강조드린다.

초간단 적정주가 제2공식 = PBR = BPS

다시 제1공식에서 살펴본 삼성전자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PER를 이용한 적정주가 제1공식 : 64,540원 (2018년 추정치)
PBR를 이용한 적정주가 제2공식 : 34,519원 (2018년/09월 분기까지)

두 개의 공식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그 이유는 PBR를 이용한 공식이 아주 보수적인 수치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3가지 적정주가 공식 중 가장 낮은 값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PBR를 BPS 값과 동일하게 본 제2공식의 개념은, 갑자기 회사가 강제 청산 절차를 밝게 될 경우
회사의 빚을 뺀 순수한 자기자본(순자본) 정도는 가치로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M&A 시장에서도 합병되는 기업들의 매각 가격은 BPS(주당순자산) 값보다 훨씬 높은 경우가 많다.
회사의 자산가치에 경영 프리미엄을 얹게 되는데 가장 최저값이 BPS 수준인 것이다.
따라서 PBR를 이용한 이론주가 공식은 저평가된 종목 중에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데 사용한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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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도서에 내용을 요약 필사한 내용에 예시는 상황에 맞게 제 생각을 추가해서 보실 수 있도록 해놓은 '도서필사'입니다. 앞으로 어떤식으로 해야 될지 계속 고민하면서 바꿔가보도록 해보겠습니다.

PER 값을 계산할 때, 기준에 따라 주당순이익(EPS)이 바뀌는 경향이 있다. 고전적인 방법으로는 최근 결산자료의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확정된 EPS이기는 하지만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났다는 단점이 생길 수 있다. 즉, 현재 예상되는 EPS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사용하는 EPS는 추정 EPS이다. 기업탐방과 분석을 통하여 기업의 예상실적을 추정한 뒤 이 추정값으로 EPS를 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많은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필자는 너무 간단하지도 않고 너무 복잡하지도 않게 EPS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이는 추정치를 초간단 방법으로 계산하는 방식이어서 오차 범위는 있을 수 있으나, 대략적인 값을 구할 때는 편리하다.

만일 가장 최근 실적보고서가 '사업보고서', 즉 아직 분기 실적이 안나온 상황이라면 그냥 작년 EPS를 사용한다 그런데 만일 올해의 분기 및 반기보고서까지 나와 있는 상황이라면 올해 순이익의 전년 대비 설장치를 계산해 작년의 EPS에 곱해준다. 예를 들어 작년 주당순이익(EPS)이 1000원인 회사이고, 올해 반기까지의 순이익이 전년대비 20% 성장한 값이라면 아래와 같이 추정할 수 있다.

올해의 예상 EPS = 작년 EPS(1000원) × 20% + 작년EPS = 1200원

초간단 적정주가 제1공식 = EPS(예상치) × 10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의 또 만만한 삼성전자를 가져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곧 있으면 2018년 실적이 발표 되겠지만 현재는 없기 때문에 2017년 기준으로 볼때 
EPS는 5,421원 입니다. 2018년 최근 분기와 비교했을때 성장률이 19.07%가 상승했다고
나옵니다.

그러므로 올해의 예상 EPS = 5,421원 × 19.07% + 5,421원 = 6,454원(소수점 단위 절삭) 입니다.

초간단 적정 주가 제1공식으로 계산해보면 EPS × 10입니다.
6,454원 × 10 = 64,540원 입니다.

현재 (2019.01.26기준) 44,750원으로 저평가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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